대전 유성구는 내달 13일부터 3회에 걸쳐 유성구 사회적경제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 인식확산과 함께 유성구 사회적경제기업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제품 및 서비스등 사회적 경제를 체험 형식으로 느껴 볼 수 있다.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희망마을 가공지원센터 및 사회적협동조합 품앗이마을 탐방이 진행된다. 또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과 마을카페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참여하고 있는 초원미래나눔 등도 방문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21일부터 구 홈페이지(www.yuseong.go.kr)를 통해 가능하며 각 회당 모집인원은 25명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보다는 우리, 이윤보다는 공유경제를 먼저 생각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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