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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화하는 인간vs진화하는 유인원 '혹성탈출:종의전쟁'

2017-08-17기사 편집 2017-08-17 16: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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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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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퍼진 치명적인 바이러스 '시미안 플루'로 인해 유인원들은 나날이 진화하는 반면, 살아남은 인간들은 점차 지능을 잃고 퇴화해 간다.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던 진화한 유인원의 리더 시저(앤디 서키스)는 유인원들을 몰살하려는 인간군 대령(우디 해럴슨)에 의해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잃고 분노한다. 진화한 유인원이 언젠가 인간을 지배하게 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인류의 생존을 위해서 인간성마저도 버려야 한다는 대령과 더 이상의 자비와 공존은 없다며 가족과, 자유와, 터전을 위해 전쟁에 나서게 된 시저.

종의 운명과 지구의 미래를 결정할 피할 수 없는 전쟁이 시작된다. 시저로 분한 앤디 서키스는 인간군에 의해 가족과 동료를 잃은 후 복수와 분노를 품은 시저 내면의 변화를 심도 깊게 그려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인간군의 포위 공격을 피하기 위해 세운 유인원들의 요새는 실제 건축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가장 복잡한 하이브리드 세트로 정교함에 절로 입이 벌어진다. 영화 '300' 등 역동적이고 리드미컬한 편집으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섭렵한 윌리엄 호이 등 전편을 함께한 모든 제작진이 다시 한 번 뭉쳐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혹성탈출'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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