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오는 17일까지 저소득 가정이 이용하는 기부식품 제공사업장 3개소에 대해 식품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점검에서 구는 점검반을 구성,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선다.

점검분야는 식품 위생관리와 청결상태, 기부식품 모집과 제공과정 등이다.

구 관계자는 "유통기간이 임박해 제공되는 경우가 많은 기부식품의 특성을 감안해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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