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지로나국립대학교 디자인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밭대 제공
스페인 지로나국립대학교 디자인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밭대 제공
한밭대학교 학생들이 여름방학기간동안 미국 뉴욕과 스페인 현지의 디자인캠프에 참여했다.

13일 한밭대에 따르면 시각디자인학과와 산업디자인학과 재학생 10명은 지난 6월부터 스페인 지로나국립대학교와 미국 뉴욕의 SVA(School of Visual Arts)에서 열린 `제4차 글로벌 디자인캠프`를 성공리에 이수하고 귀국했다.

한밭대 디자인+퍼스트무버사업단의 지원으로 열린 이번 디자인캠프는 해외의 다양한 문화환경 속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디자인을 이해하고 창의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 한밭대 학생들은 스페인 지로나대학에서 지난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6명, 미국 SVA에서 지난달 10일부터 28일까지 4명이 각각 참여했다.

캠프에서 학생들은 디자인 선진국에서 다년간 디자인 실무를 담당해온 수준 높은 교수진의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노황우 한밭대 디자인+퍼스트무버사업단장은 "학생들에게 글로벌 디자인캠프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꿈을 꾸게 하고 성장시키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추진과 사업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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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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