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0일 개막식을 열고 축제를 시작한다.

10일 오후 6시 충북 제천 청풍호반무대에서는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근규 조직위원장, 허진호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홍보대사 한지민, 사회자 이하늬, 정상훈도 관객들을 만난다.

공효진, 권율, 김기천, 김의성, 피에스타 린지, 박규리, 박주미, 손담비, 손범수, 진양혜, 안성기, 안소희, 오광록, 이매리, 이영하, 이지아, 이청아 등 쟁쟁한 국내 게스트들이 제천을 찾는다.

해외 게스트진도 화려하다.

`금빛 날개` 바비 사르마 바루아, 지텐드라 쿠마르 사르마(각본), `칠레 음악에로의 여행` 나후엘 로페즈, `스트리트 피아노` 모린 니 피안, 톰 로체스터, `시다묘진` 엔도 미치로, `바지선에서 바흐를` 호크제 호이프, 이보 얀센(연주자) `필리핀 소녀의 힙합 입문기` 마리 자모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열세 번째 막을 올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역대 최다 상영작인 34개국 107편의 음악영화와 김윤아, 거미, 장재인, 박재정, 에디 킴을 비롯한 30여 개 팀의 음악공연, 새롭게 개설된 토크 콘서트 `제천 라이브 초이스`, 심야 파티 프로그램 `쿨나이트` 등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과 함께 15일(화)까지 6일간 펼쳐진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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