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국제교류원은 오는 31일까지 중국과 일본의 자매대학에서 온 연수단을 위한 한국어연수와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대전대 제공
대전대 국제교류원은 오는 31일까지 중국과 일본의 자매대학에서 온 연수단을 위한 한국어연수와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대전대 제공
대전대학교 국제교류원은 오는 31일까지 중국과 일본의 자매대학에서 온 연수단을 위한 한국어연수와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어연수와 한국문화 등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위한 목적으로 방문한 이번 연수단은 중국 한산사범대학에서 31명, 일본 북해학원과 죠쇼학원에서 각각 15명과 10명 등 총 3개 대학에서 약 50여 명이 방문했다.

2-3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한국어배우기를 비롯해 K-POP과 한국 음식 만들기 등의 체험이 진행되며, 이밖에도 대전과 서울, 전주 등의 필드트립을 통해 한국만의 뜻 깊은 `정(情)`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봉환 대전대 국제교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파견 된 학생들에게 학문적인 발전은 물론이고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중·일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함으로써 한국에서의 생활이 학생들의 자기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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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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