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후 11시 26분께 충북 괴산군 연풍면 주치리 악휘봉 등산에 나섰다가 실종 신고된 부부가 하루만에 무사히 하산 했다.

25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10시30분께 전날 실종신고된 충남 천안에 거주 하는 부부인 A(59)씨와 B(47·여)씨가 괴산군 연풍면 은티 마을 소방수색본부로 찿아왔다.

A씨 부부는 이날 아침 날이 밝자 쌍곡계곡을 따라 하산 한 뒤 택시를 타고 은티마을로 돌아 왔다.

은티마을에는 이들 부부가 세워둔 승용차가 있던 곳이다

이들 부부는 전날 오후 11시 26분꼐 악휘봉에서 연락이 끊겨 실종 신고가 접수 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8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휴대전화 GPS 신호가 끊긴 악휘봉 일대에서 수색을 벌였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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