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22일 유아교육진흥원 체험동에서 만 3-5세 유아 및 학부모 150가족 450여 명을 대상으로 푸른 환경 교육 `자연과 더불어 꿈꾸는 우리`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가족체험 프로그램은 매월 2,4주 토요일에 70가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주말 가족체험을 확대 운영하는 것으로 환경 교육을 주제로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오감만족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 아동극 전문 공연단체와 연계한 환경 사랑극 `꽃씨 할머니` 공연을 시작으로 `자연물 악기 체험 및 만들기`, `곤충 관찰경 체험` 등의 실내 숲 체험, `숯으로 만든 건전지`, `진드기 퇴치 스프레이 만들기` 등 친환경 실험 및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편서향 대전유아교육진흥원장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육과정인 누리과정과 연계한 테마형 가족체험은 유아들과 학부모의 체험 만족도가 높으며 즐겁게 놀이를 체험하는 가운데 가족 간의 사랑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가족체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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