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족체험 프로그램은 매월 2,4주 토요일에 70가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주말 가족체험을 확대 운영하는 것으로 환경 교육을 주제로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오감만족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 아동극 전문 공연단체와 연계한 환경 사랑극 `꽃씨 할머니` 공연을 시작으로 `자연물 악기 체험 및 만들기`, `곤충 관찰경 체험` 등의 실내 숲 체험, `숯으로 만든 건전지`, `진드기 퇴치 스프레이 만들기` 등 친환경 실험 및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편서향 대전유아교육진흥원장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육과정인 누리과정과 연계한 테마형 가족체험은 유아들과 학부모의 체험 만족도가 높으며 즐겁게 놀이를 체험하는 가운데 가족 간의 사랑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가족체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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