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의 아버지 송모 씨가 운영하는 대전 동구 삼성동에 있는 건축자재 도매업체에 직접 찾아가 본 결과 송 씨는 해외에 체류중이어서 자리를 비운 상태다. 업체 앞에 송 씨의 승용차만 세워져 있는 가운데 송 씨에게 전화를 걸자 `국제전화로 연결됩니다`라는 안내 멘트만 나올 뿐 연결되지 않았다.
송 씨가 운영하는 업체 간부로 일하는 송중기의 외삼촌 김모 씨는 "온라인 매체에 보도된 내용 그대로이다. 아직 상견례를 하지 않아 송혜교 씨를 만난 적은 없다"며 "두 사람이 잘 판단해서 내린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더 이상의 언급을 피했다. 서지영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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