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석 서장. 사진 = 천안서북경찰서 제공
박세석 서장. 사진 = 천안서북경찰서 제공
제 61대 천안서북경찰서장에 박세석(55·사진)서장과 제 8대 천안동남경찰서장에 김영배(59·사진)서장이 26일 각각 취임했다.

박 서장은 충북 영동군 출신으로 1989년 간부후보 37기로 임관, 이후 충남경찰청 112상황실장, 경무과장, 논산서장, 충남청 보안과장 및 정보관장을 차례로 역임했다.

박 서장은 취임사에서 "적법절차 준수 등 기본에 충실한 업무처리와 주민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생각하며 판단하는 주민만족 치안행정을 펼치겠다"라며 "또,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신바람나는 조직문화 조성으로 주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천안서북 경찰이 돼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 서장은 충남 서산 출신으로 1988년 간부후보 26기로 임관해 충남청 정보통신담당관, 금산서장, 충남청 경호과장, 경기경찰청 성남중원서장, 충남청 보안과장을 역임했다.

김 서장은 "천안은 국토의 중심부로서 교통의 요충지이며 최근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도시로 지역적, 지리적 환경을 염두에 두고 법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모든 업무는 매뉴얼에 따라 운영하고 치안행정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화목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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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서장. 사진 = 천안동남경찰서 제공
김영배 서장. 사진 = 천안동남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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