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가 지난 12-21일까지 학내 현안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총장과의 밥상소통` 시간을 가졌다. 사진=한밭대 제공
한밭대가 지난 12-21일까지 학내 현안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총장과의 밥상소통` 시간을 가졌다. 사진=한밭대 제공
한밭대학교가 학내 구성원들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밭대는 지난 12-21일까지 총장과 대학 구성원들이 식사를 하며 학내 현안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총장과의 밥상소통`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송하영 총장은 이번 소통에서 교수평의회, 공무원직장협의회, 대학노조, 조교협의회, 학생자치기구의 임원들과 차례로 점심 식사를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학내 현안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이 허심탄회하게 오갔다.

송 총장은 "대학운영에 구성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구성원들의 결속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는 대학 내 주요현안에 대한 구성원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밥상소통을 비롯해 총장과의 부서별 간담회, 교수회, 교수와의 공감아고라, 학생자치기구 대표와의 간담회 등을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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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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