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 장관과 행정자치부 장관, 국세청장, 대통령 비서실 혁신관리수석 등을 지낸 정책통이자 세제 전문가이다. 관세청장으로 근무한 적이 있어 충청과의 인연을 강조하곤 한다. 지방대학인 전남대 무역학과 출신으로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쳐 `흙수저`가 `금수저` 신화를 창조했다는 말을 듣는다.

18대 총선으로 정치에 입문해 재선 의원을 지냈고, 당 대변인으로 활약했다. `한국형 버핏세` 도입을 놓고 능력을 발휘했다. 대선 때는 비상경제대책단장으로 기획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았고, 그동안 경제부총리 후보로 물망에 올랐다.

△전남 함평(65) △학다리고교 △전남대 무역학과 △미국 미시간대 경제학 석사 △성균관대 경제학 박사 △행정고시 14회 △재정경제부 세제실장 △관세청장 △국세청장 △대통령비서실 혁신관리수석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 △제18·19대 의원 △민주당 대변인 △민주당 대선캠프 비상경제대책단장

서울=송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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