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 상반기 대전시 무형문화재 종목 지정 및 보유자 인정에 대한 조사에 들어간다.

조사 대상은 `대목장(大木匠)`, `대장장이(冶匠)`, `한량무(閑良舞)` 및 `웃다리농악 상쇠소리` 등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청된 4개 종목이다.

이번 종목에 대한 신청은 다음 달 9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조사는 신청접수 완료 시점부터 약 1-2개월 걸릴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신청인만을 대상으로 조사 및 심의를 했지만 이번부터는 시 문화재위원회의 권고와 문화재청 정책방향을 반영, 관련 종목을 사전에 공고하고 공개적으로 희망자들의 신청을 접수한 뒤 신청자 전원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문의 대전시 문화재종무과 ☎ 042(270)4512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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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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