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 직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해, 적임자라는 평이 나왔다. 참여정부 시절 경제부총리와 교육부총리를 역임한 경제관료 출신 4선 의원이다. 행정고시 13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3년 재무부 세제심의관을 지내며 금융실명제 도입 및 정착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세제실장 재임 때 세제개혁을 주도했으며 재정경제부 차관과 청와대 정책기획수석·국무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미스터 튜너(Mr. Tuner·조율사)`라는 별명에서 보듯이 소탈하고 호탕한 성격으로 소통 능력이 뛰어나다.

△1947년(69) △경기 수원 △경복고 △서울대 법학과 △미 위스콘신대 공공정책학 석사 △행정고시 13회 △재정경제부 차관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수석 △국무조정실장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 △제17·18· 19·20대 의원 △민주당 최고위원·원내대표

서울=송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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