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군에 따르면 이 과정은 책을 통해 노인의 언어와 인지 능력 향상, 정서적 고립감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노인독서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무릎은 한동안 착실히 공부한다는 순우리말이다.
교육은 오는 7월 말까지 노인독서교육 이해와 기본원리, 방법론 등 6개 주제로 진행된다.
군은 30명의 교육생을 공개 선발 방식으로 모집할 계획이며, 문해교육 양성과정 수료자와 노인 교육프로그램 자원봉사 유경험자 등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수료생에게는 마을로 찾아가는 어르신 한무릎 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평생학습센터(☎043(421)7909)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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