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인권침해 사건이나 부서 및 직원에 대한 친절·불친절 사항을 조치하기 위한 인권·친절 건의함을 설치,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건의함 설치는 인권도시 아산조성이라는 시정정책의 일환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앞으로 주2회(월, 수) 인권건의함을 개함해 인권제보 사항에 대해 처리 할 예정이며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감사위원회에 이첩할 방침이다.

우삼열 아산시 인권위원장은 "인권 침해를 받은 분들에게 권리 구제를 받을 수 있는 아산시 신문고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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