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시가 오는 13일부터 지역의 관광명소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치유전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평생학습을 통해 치유전문 민간자격증을 취득한 한방이혈건강치유사(생활건강관리사), 몸펴기건강치유사 30명은 오는 13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청풍문화재단지와 의림지 일원에서 치유전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치유관리사들이 제천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귀의 혈점을 자극해 여행의 피로를 없애주고, 간단한 자세교정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체험으로 운영된다.

치유전문 체험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치유전문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연치유도시의 정체성 확립은 물론 제천을 방문한 관광객이 활기찬 건강생활로 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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