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물치리료학과 이창렬 교수
나사렛대 물치리료학과 이창렬 교수
의학분야에 몸 담고 있는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최환준 교수와 나사렛대학교 이창렬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발간기관인 `마르퀴즈 후즈 후`로부터 나란히 `2017 알버트 넬슨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알버트 넬슨 평생공로상을 수상한 순천향대천안병원 성형외과의 최환준<사진> 교수는 성형외과학 영역 중 재건성형과 조직재생 분야 전문가다. 재건성형술인 `천공지를 이용한 유리피판술`을 비롯해 미세수술기법을 활용한 다양한 피판술을 개발 보급하고, 중증의 당뇨발 및 창상환자의 조직재생 치료법 연구도 지속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발표한 SCI급 논문이 60여 편에 달하며, 2016년판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도 이름을 올렸다.

나사렛대 물리치료학과 이창렬<사진> 교수는 2015년과 2016년판 마르퀴즈 후즈 후에 이름을 올린 것에 이어 이번에 알버트 넬슨 평생공로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을지대학교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창렬 교수는 `보건과학 및 치료적 운동중재` 분야를 연구해 왔으며, 최근 장애아동과 뇌졸중 환자의 기능증진을 위한 치료적 운동중재 방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며 장애인 재활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 교수는 현재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교육자문위원, 충남농업기술원 농작업안전보건전문위원,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선수건강증진위원,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교육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알버트 넬슨 평생공로상(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은 마르퀴즈 후즈 후가 전 세계적으로 의학·과학·정치·경제·사회·예술 등 각 분야에서 특출난 업적을 세운 전문가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윤평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순천향대천안병원 최환준 교수
순천향대천안병원 최환준 교수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