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에 따르면 `2017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자연치유도시 제천`으로 5년 연속 도시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자연치유도시 제천은 빼어난 자연경관을 토대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활력을 찾아주는 한방도시이자 건강도시라는 뜻을 담은 브랜드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 홍보에 활용된다.

조선 시대 3대 약령시인 제천은 우수한 품질의 약초 생산지이자 중부내륙 최대 약초 집산지로 2005년 약초웰빙특구로 지정됐다.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한 청풍호 자드락길과 비봉산 관광모노레일 등 관광명소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한방바이오박람회, 청풍호 벚꽃축제 등 행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엑스포와 더불어 한방자연치유센터를 보유한 한방웰빙약초특구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한방도시로써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