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B대전방송은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2017 기적의 새싹 캠페인`을 진행한다.

TJB는 한화이글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지회, (사)토닥토닥과 함께 19일 오전 10시 50분, TJB 대회의실에서 각 기관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기적의 새싹 캠페인엔 프로야구 지역팀인 한화이글스가 참여,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홈경기에서 기록되는 구단의 홈런 개수에 비례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또 시즌 홈경기 때 전광판에 기적의 새싹 홍보 영상을 상영해 관중들에게도 문자기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주관방송사인 TJB는 캠페인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의 모금과 관리를, 토닥토닥은 시스템 운영과 SNS 활동 등을 담당한다.

(사)토닥토닥의 김동석 이사장은 "올해가 장애아동들이 기다리지 않고 치료를 받고 가족들이 재활난민 생활을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되는 시스템이 갖춰지는 해가 되기를 간곡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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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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