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단양군이 오는 26일까지 `제21회 군민대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10일 군에 따르면 올해 단양군민대상은 본상과 특별상으로 2개 부문으로 시상한다.

본상은 선행봉사와 지역사회개발, 문화·체육진흥 등으로 추천받는다.

특별상은 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했거나 단양군의 명예를 드높인 자에게 수여된다.

추천대상자는 지역에 계속해서 5년 이상 거주하거나 직장·단체에서 5년 이상 계속 근무하면서 부문별 공적이 뚜렷한 자면 된다.

또 전국 또는 국제적으로 단양을 빛낸 자는 거주지에 제한 없이 추천 가능하다.

다만 공적이 크더라도 사회적으로 지탄 받은 일을 했거나 과거 수상경력이 있는 자는 제외된다.

대상자 추천은 각급 기관·단체와 기업 대표자, 읍·면장이 추천할 수 있다.

군은 오는 5월 12일 군민대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최종 확정한 뒤 소백산철쭉제 개막일인 5월 26일 시상할 예정이다. 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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