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1월까지 `2017학년도 부모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아동을 둔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줄이고 가족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쉼과 힐링이 있는 부모교실`이라는 주제로 월 2회 진행되며, 서구보건소와 특수교육지원센터가 번갈아가며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달 4일 `내 마음 다스리기`, `엄마라서 힘내야해요`, `책 속에서 지혜로운 삶 찾기`, `부모교육` 등을 주제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현덕 서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장은 "부모교실 프로그램을 참여를 통해 장애학생을 양육하는데 피로감이 해소되며 장애학생 부모님이 서로 좋은 정보를 공유해 가족 결속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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