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 수, 금에는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매주 화, 목은 신백동 어울림체육센터 론볼장에서 열린다.
기존 야간운동교실은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만 진행됐지만, 올해는 신백동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전 시민을 대상으로 확대했다.
운동교실은 프로그램 시작 전 체성분검사와 식습관조사를 통해 개인별 건강문제 상담을 실시하며, 12주 동안 운동처방사의 지도로 1일 1시간(저녁 7-8시) 체조와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스트레칭을 실시하게 된다.
프로그램 진행 중에는 식사일지 작성을 통해 영양사와 개별상담이 가능하며, 종료 후에는 체성분 측정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으로 개인별 건강증진 효과를 체크할 수 있다.
야간운동교실 대상자 모집은 다음달 7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043(641)3205)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일상을 보내는 시민들이 저녁시간을 이용해 가족, 친구 단위로 삼삼오오 모여 운동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제천시민 모두가 운동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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