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천안문화재단은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인 `윤동주, 달을 쏘다`를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작품은 시인 윤동주의 삶을 그린 창작 가무극으로, 윤동주가 1945년 일제에 의해 생체실험을 당하다 29세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의 삶을 그렸다.

일제 강점기 비극 역사 속에서 자유와 독립을 꿈꾸었던 순수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윤동주의 삶을 통해 나타내며 시대의 아픔을 그의 대표 시 8편을 인용해 독백으로 풀어낸다.

작품은 2012년 초연, 2013년 재공연 모두 90%가 넘는 객석점유율을 기록했고, 지난해 다시 무대에 올라 객석점유율 100%로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티켓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이며 공연문의는 인터파크(☎1544-1555), 천안예술의전당(☎1566-0155)으로 하면 된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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