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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신기술보급사업 1600억 원 경제효과

2017-03-20기사 편집 2017-03-20 18:27:43

대전일보 > 사회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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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진흥청 "농업생산 24.5%, 농가소득 32.1% 증가"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개발한 신기술을 농가 시범사업에 적용한 결과 농업생산성과 농가소득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시범사업 확대 필요성이 제기된다.

20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신기술 투입을 통한 농업생산성은 관행농가 대비 24.5% 높아졌으며 농가소득은 32.1% 늘었다.

'신기술보급사업'은 지방농촌진흥기관에서 국고보조를 통해 연간 140여 종 900여 개소에서 추진되고 있다. 기술투입효과가 입증된 과제는 중앙 또는 지방자치단체로 확산해 국내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기술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신기술보급사업 성과분석 연구보고서 결과에 의하면 완료과제(38종)에 대한 총 경제적 효과(편익)은 약 1600억 원으로 분석됐다.

대표적인 신기술보급사업 확산사례로는 2010년-2012년에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과수 우산식 지주재배 실천면적은 2016년에 6178㏊로 늘었으며, 토마토 어린 묘 두 줄기 재배는 2013-2015년 시범사업을 통해 2016년에는 540㏊로 확대된 기술보급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신기술보급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대표적인 기술보급 사업으로, 최신기술을 현장에 신속히 확산하기 위해 신규과제를 해마다 선정하고 있다.

세부 사업별 농가소득 증대 기여도, 과제의 시급성 및 중요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파급효과 등을 중점 검토해 우수한 과제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선정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현장실증이 완료된 12과제를 대상으로 사전 경제성 분석을 실시했고 소득증대 효과가 높은 사업에 대해서는 내년 우선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고품질 다수성 딸기 우수 신품종 보급사업'의 경우 수량성 및 품질이 우수해 10a당 671만 3000원의 소득증대가 있으며 '활용도가 높은 고(高) 올레산 땅콩 품종 '케이올' 생산단지 조성'의 경우 10a당 29만 7000원의 추가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분석됐다.

'콩 입모시 조류피해 경감을 위한 철분코팅 기술'은 농가소득이 10a당 31만 3000원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나리 알뿌리 및 꺾은 꽃 안정 생산을 위한 근권파리(천적응애류) 친환경 관리 기술'은 트랩 및 천적방제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생산량 증대 효과가 커 농가소득이 연간 10a당 561만 3000원 증대되는 것으로 산출됐다.

'수출사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CA 컨테이너 신기술시범사업'은 저장성 향상으로 10a당 130만 2000원에서 306만 4000원으로 산출됐다.

농촌진흥청 김봉환 기술보급과장은 "신기술보급사업은 농가소득증대 등 기술투입효과가 높은 기술을 사업화해 현장에 보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농식품 환경변화에 대응해 융복합 기술이 농업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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