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자원 재활용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 상호간에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를 매매할 수 있는`중고자전거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중고자전거 직거래장터`의 운영 장소는 온양온천역 자전거대여소이며 오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거래방식은 판매자가 온양온천역 자전거대여소에 판매하고자 하는 중고자전거를 가격표와 함께 전시하고 구매 의향자가 발생하면 주관측의 중개 하에 거래하는 방식이다. 아산시 자전거대여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중고자전거 판매전시 기간은 1개월로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고 자전거의 거래 활성화를 통해 자원 재활용 및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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