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로고
최종편집일 : 2017-12-13 23:55

대전시티즌 홈개막 첫 승 실패 …성남FC와 무승부

2017-03-12기사 편집 2017-03-12 17:58:52

대전일보 > 스포츠 > 축구

  • 페이스북
  • 구글 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밴드
  • 폴라로
  • 핀터레스트

첨부사진1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대전시티즌과 성남FC와의 홈 개막전에서 대전시민들이 대전시티즌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신호철 기자
대전시티즌이 올 시즌 첫 홈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홈 첫승 신고에 실패했다.

대전은 12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제골은 성남이 터트렸다. 경기 초반 골을 내주고 동점골을 넣기까지 끌려간 게 이날 무승부의 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대전은 전반 2분 김태봉의 파울로 찬스를 내줬고, 이어진 프리킥에서 성남 안재준의 헤더골을 놓치며 아쉬운 실점을 했다. 경기 초반 순식간에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다.

이어 성남 이창훈과 심제혁이 연달아 대전의 문전을 두드렸고, 대전은 성남의 공세를 막아내는데 급급했다. 전반 11분 또 다시 김대열의 파울로 이어진 프리킥이 유효슈팅으로 이어졌지만 골키퍼 이영창은 쉽게 골로 허용하지 않았다.

대전은 전반 16분 레반이 역습을 노렸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이후 대전은 새로운 카드를 꺼내들었다. 부상을 당한 레반을 빼고 김정주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계속 골문을 두드리던 대전에게 전반 36분, 동점골이 만들어졌다. 우측면에서 김정주의 침투 패스를 받은 이호석의 오른발 슛이 성남 수비수 안재준의 정강이를 스치며 굴절된 뒤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단비 같은 첫 골이 터지자 대전 팬들은 환호했다.

동점골을 넣은 대전은 후반전 종료까지 기세를 이어갔다. 후반 6분과 9분 크리스찬이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찬스마다 성남 수비수에 막혀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역습 시 패스,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에게 걸려 잘리는 장면이 자주 연출된 점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결국 이날 양 팀은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지난 원정 개막전에서 패배를 당한 대전은 승점 1점을 얻는데 만족해야 했다. 대전은 오는 18일 3라운드에서 서울이랜드를 홈으로 불러 홈 첫승 신고에 나선다.

이영익 대전시티즌 감독은 경기 직후 "경기 초반 실점하면서 어려움이 있었다.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는데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공격력은 좋아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경기 중간 찬스가 많이 있었는데 비겼다. 결정력에 대한 훈련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5000여 명의 관객이 경기장을 찾았고, 전반 종료 후 하프타임 때 국내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가 공연을 펼쳤다. 김정원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첨부사진2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대전시티즌과 성남FC와의 홈 개막전에서 걸그룹 에이핑크가 하프타임에 공연을 하고 있다. 신호철 기자
첨부사진3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대전시티즌과 성남FC와의 홈 개막전에서 걸그룹 에이핑크가 하프타임에 공연을 하고 있다. 신호철 기자

김정원기자의 다른기사보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