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와 대학교육 혁신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덕훈 한남대 총장을 비롯해 하순희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장, 김태열 정보통신진흥원장 등과 전국 대학의 교수학습법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는 김태열 정보통신진흥원장의 `4차 산업혁명과 소프트파워`란 주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한림대, 성균관대, 숭실대, 서울대, 고려대, 교육과정평가원, 대구가톨릭대 순으로 연구 과제를 발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2부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와 교수법`, `4차 산업혁명시대와 학습법`, `4차 산업혁명시대와 e-러닝`, `실천체험기반 교수학습법` 등 4개 트랙에서 총 17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덕훈 총장은 환영사에서 "대학은 이제 4차 산업혁명과 지식정보화 시대가 요구하는 선진화된 교수학습법을 통해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는 교육과정간의 실천·체험·융합을 극대화하고 교육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난 15일 괴테교육혁신원을 개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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