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지사장 라용)와 천안고용노동지청(지청장 양승철)은 20일 천안축구센터 2층 대세미나실에서 `장애인고용확대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설명회는 장애인 고용 필요성을 강조하고 장애인 고용 관련 지원정책과 장애인 의무고용제도 안내, 장애인식개선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라용 충남지사장은 "장애인 고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크다"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기업들이 장애인 채용에 적극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승철 천안고용노동지청장도 "장애인에게 최고 복지는 일자리"라며 "장애인 고용을 기업들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상시 50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한 기업은 `장애인 고용계획 및 실시상황 보고서`를 오는 31일까지 전자신고(www.esingo.or.kr) 하거나 공단 관할지사에 제출해야 한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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