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연말을 맞아 보은에서 한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정유년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기 위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보은군에 따르면 `2016 보은개나리합창단 러브-보은 송년음악회`가 오는 12일 저녁 7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보은개나리합창단(단장 송명호) 주관으로 열린다.

군의 대표적 문화예술단체인 개나리합창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따듯한 연말 분위기 조성과 군민의 화합의 장 마련의 첫 테이프를 끊는다.

개나리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못잊어`, `저 구름 흘러가는 곳` 등의 익숙한 가곡과 민요, 뮤지컬 등을 선보인다.

또 보은 어린이합창단, 소프라노 김진경, 턱시도 포맨이 특별 출연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이어 `2016년 보은군민을 위한 결초보은 송년음악회`가 22일 저녁 7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보은문화원(원장 구왕회)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가 1부를 진행하고 2부에서는 가수 오승근, 지원이, 류청우의 공연이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가족과 함께 음악회를 관람하며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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