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 부문 김순자 씨는 1997년 보은부녀적십자봉사회에 입회해 사회취약계층 돕기 봉사활동에 솔선수범 했고 2012년 보은군자원봉사센터장으로 취임한 이래 자원봉사 이어받기,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등 지역 내 나눔과 봉사활동 확산에 일익을 담당했다.
문화예술 부문 김영조 씨는 1972년 낙화에 입문한 이래 9회에 걸친 개인전, 일본 궁기현 낙화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참가 등 사라질 위기에 처한 낙화(烙畵)를 알리는데 힘썼으며 2010년 충북무형문화재 제22회 낙화장으로 지정돼 수준 높은 체험행사를 펼치는 등 보은지역의 문화예술 수준을 한층 높였다.
체육진흥 부문 최상열 씨는 2010년부터 보은군체육회 전무이사직을 맡아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 유치, WK리그 정착 등에 기여하며 스포츠 메카 보은군이라는 명성과 함께 '2014년 제10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수상에 큰 역할을 했다.
윤리교양 부문 이복남 씨는 중풍과 치매로 고생하는 시어머니를 20여년 간 극진히 보살피는 등 효를 몸소 실천, 지역 내 효 문화 확산에 귀감이 됐다.
소득증대 부문 이우직 씨는 1999년 속리산시설원예작목회를 조직하고 2004년부터 작목회 회장으로 재직하며 고품질 방울토마토 생산기술 개 일본 수출 등 작목회 소득증대에 중심역할을 했다. 출향인사 부문 이달권 씨는 재울산보은향우회 및 충청향우회 화합에 헌신적으로 노력했고 특히 2012년 보은군·울산 남구청간 자매결연에 가교역할을 했다. 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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