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署 교통범죄수사팀

천안서북경찰서는 교통범죄수사팀이 전국 뺑소니 검거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사진>

천안서북경찰서는 전국 251개 교통범죄수사팀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찰청의 `2016년 상반기 뺑소니 검거 으뜸팀 심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천안서북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은 지난 2월 22일 신설되어 수사관 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뺑소니 사건 수사를 중점업무로 하고 난폭·보복운전 및 보험사기 등 교통관련 범죄수사를 병행해 왔다. 이달 현재 관내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건 125건을 모두 해결해 검거율 100%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웠으며 그 중 피해자가 사망하거나 도주 , 증거인멸 등이 우려되는 피의자 8명을 구속해 수사를 벌여왔다.

지난 7월에는 모 대형차 정비회사 대표이사와 직원들의 21억원대 보험사기 사건을 수사해 2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한 바 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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