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영동군은 따뜻한 복지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정에 희망의 등불이 될 긴급지원제도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긴급지원제도란 주소득자가 사망·실직·폐업·행방불명 등으로 소득을 상실하거나,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해 의료비 마련이 어렵거나 생활이 곤란한 세대에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75%(1인 121만 8000원, 4인 기준 329만 3000원) 이하, 일반재산은 농어촌기준 7250만 원 이하, 금융재산은 500만 원 이하(단, 주거지원은 700만 원 이하)의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군은 올해 8월까지 생계가 곤란한 세대에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1억 8000여만 원을 지원 그늘진 곳을 꼼꼼히 살피고 희망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긴급지원제도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복지안전망 형성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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