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내달 14일 개막 보청천 꽃동산 조성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보은대추축제 개막과 보은탄생 600주년을 맞아 보청천 축제장을 꽃내음으로 가득 채울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오는 10월 14일 보은대추축제 개막에 맞춰 보은읍 보청천 둔치에 3300㎡ 규모의 국화꽃동산을 조성한다.

보청천 양쪽 경사면 3.6㎞ 구간에는 국화꽃으로 수놓아 보은대추축제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국화 꽃동산에는 현애국 팔상전을 비롯 비행기, 공작새, 달팽이, 천사의 날개, 초가집 등 33종 150점에 달하는 꽃 작품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분화류 5000 본과 꽃양배추, 팬지, 비올라 등 2만 5000 본의 초화류를 현애작과 어우러지게 조성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꽃동산 입구에 보은대추축제를 상징하는 대형 대추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관광객의 볼거리 제공 및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만들 예정이다. 보은=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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