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보은군 일자리허브센터가 지역 일자리 창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평가에서 '청주권 일자리중심 허브센터 운영'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지난해 3월 개소한 보은군일자리허브센터는 구직자와 구인을 원하는 기업, 농가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전개해 인력난 해소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 또 노인여가지도사, 경비원신임교육, 정보처리회계 등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실시 구직자 115명의 취업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 6월 충북도와 보은군이 함께한 채용박람회에는 103개 기업과 구직자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 일자리 연계의 장을 마련했다. 그 결과 센터는 올 8월 기준 구인 570명, 구직 344명, 취업알선 455명, 취업 82명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취업 294명보다 88명이 증가한 규모이다. 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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