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개소한 보은군일자리허브센터는 구직자와 구인을 원하는 기업, 농가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전개해 인력난 해소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 또 노인여가지도사, 경비원신임교육, 정보처리회계 등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실시 구직자 115명의 취업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 6월 충북도와 보은군이 함께한 채용박람회에는 103개 기업과 구직자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 일자리 연계의 장을 마련했다. 그 결과 센터는 올 8월 기준 구인 570명, 구직 344명, 취업알선 455명, 취업 82명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취업 294명보다 88명이 증가한 규모이다. 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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