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도시첨단산단 투자선도지구 선정 홍문표 의원 활동 성과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가 정부의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됐다. 각종 규제에 대한 특례를 받게 될 예정이어서, 기업유치에 대한 청신호가 켜졌다.

새누리당 홍문표(예산·홍성)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부터 지역거점육성과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정하는 '투자선도지구' 지정 공모사업에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로써 2021년까지 3253억 원을 투자해 내포신도시내 38만여평 규모로 조성되는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가 기업유치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 산업단지, 문화 관광시설 등을 지정해 지역발전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될 '투자선도지구' 지정 공모사업에 20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하여 5개 지자체 사업이 선정됐으며, 충남도는 '내포도시천단산업단지'가 유일하게 대상이 포함됐다.

투자선도지구인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는' 거점육성형 사업으로 지정됐으며 IT, 자동차부품 등 특화된 산업단지로 인정받아, 각종 규제특례 및 인센티브 및 재정 등을 집중 지원받게 될 전망이다.

홍문표 의원은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을 위해 그동안 국토교통부 김경환 1차관을 직접만나 투자선도지구 지정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이해시키는 한편, 정부 심의위원들을 상대로 사업의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하는 등 선정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홍 의원은 "충남경찰청 기동단 통합숙영시설 신설 예산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에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가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돼 내포신도시의 성장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강대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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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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