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수리 불편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과 수리비 지원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보은군 농업기술센터 제공
보은군 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수리 불편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과 수리비 지원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보은군 농업기술센터 제공
[보은]보은군 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수리 불편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과 수리비 지원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초부터 수한면 소계리를 시작으로 11개 읍면 217개 마을을 현지 방문 농기계를 수리해 주고 있다.

또한, 농기계 수리요원의 자가 정비 기술교육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고장이 잦은 소모성 부품은 농가당 5만원의 수리비를 지원 농가 부담을 다소나마 덜어주고 있다.

특히 최근 계속됐던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수기 등 관개용 장비를 최우선 수리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는 현재 200개 마을 1440여농가의 경운기, 관리기 등 소형농기계 수리 및 농기계 자가 점검·정비교육을 실시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최근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적기 영농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순회수리교육 및 내방수리, 농작업 대행서비스 등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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