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송이' 마다 17만명 추억이 '송알송알'
이번 축제기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전국에서 17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포도 10억원, 복숭아 외 기타 농·특산물 8억원 등 모두 18억원 어치가 판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한 포도농장에서 직접 포도를 수확하는 `포도따기`와 포도밟기, 포도낚시, 포도빙수·초콜릿만들기, 포도골프 등 30여 가지 포도를 소재로 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다양화해 전국 명품 체험관광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영동읍 화신리 마을과 와인코리아 인근 1만2000㎡ 규모의 포도밭에서 향긋한 포도향기를 맡으며 직접 포도를 골라 따서 가져가는 `포도따기 체험`은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온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군은 관광객 동선을 고려한 행사장 구성, 관광객 무더위 쉼터, 휴대폰 충전소, 모유 수유실, 행사장내 택배회사 입점, 택배포장재 지원, 셔틀버스 운행 등 다각적인 면에서 감동실현을 위해 관광객 편의에 많은 신경을 썼다. 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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