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전승확대 방안 마련

문화재청은 지난 26일 진행된 제7차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 결과, 국가무형문화재 태평무·승무·살품이춤 보유자 인정 건이 `보류` 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월 태평무 보유자 인정예고 후 여러 의견이 제기되는 등 현재 상황을 고려, 전통무용의 전승확대를 위한 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보류`를 의결한 것이라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무형문화재 종목별 특성과 전승환경 등을 고려한 맞춤형 전승활성화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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