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속리산면 자율방범대가 23일 속리산 사내수중보 물놀이장에서 건전한 행락 질서유지를 위한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보은군 제공
보은군 속리산면 자율방범대가 23일 속리산 사내수중보 물놀이장에서 건전한 행락 질서유지를 위한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보은군 제공
[보은]보은군 속리산면 자율방범대(대장 박주영)는 속리산 사내수중보 물놀이장 안전관리 및 건전한 피서문화 분위기 정착을 위해 자율적으로 순찰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자율방범대 순찰반 18명은 지난 1일부터 속리산 사내수중보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물놀이객들의 안전관리 및 속리산 조각공원·잔디공원 내 쓰레기 불법투기, 취사행위, 잡상인계도 등 건전한 행락 질서유지를 위한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더위를 피해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안전하고 깨끗한 관광지 조성을 위한 계도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주영 속리산면 자율방범대 대장은 "앞으로 속리산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 단위 물놀이 장소로 각광 받고 있는 속리산 사내수중보는 수심이 깊지 않고 완만하며, 주변 자연경관이 빼어나 여름철 물놀이 명당으로 피서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손동균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