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제1회 충주험멜풋살대회가 오는 30-31일 이틀간 충주 탄금풋살구장에서 개최된다.

건국대, 한국교통대 동아리연합인 `문화발전소 이유`가 주최하고, 충주시와 충주시축구협회, 충주험멜축구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모두 대회 참여가 가능하다.

대회는 청년부(80년 이후 출생자)와 장년부(79년 이전 출생자)로 나눠 경기가 진행된다.

참가대상의 범위가 고등학생부터 장년층까지 세대를 아우르며 친선경기의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각 부별 1위팀 30만원, 2위팀 20만원, 3위팀 10만원 등 총 120만원의 상금과 부상 그리고 식당 할인권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

문화발전소 이유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회 주최를 통해 충주지역 내 스포츠 문화 발전에 노력할 계획이다.

황창호 충주시 체육진흥팀장은 "세대간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며 건전한 사회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우리 젊은이들의 열정에 감사하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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