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학 분야 최고의 국제학술대회가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다음달 31일부터 8월 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23회 세계가정학총회가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가정학총회는 가정학 분야의 국제학술대회로 세계적으로 가장 정통성이 있고 영향력이 큰 국제행사로 꼽힌다.

시는 지난 2008년 7월 스위스 루체른에서 열린 제21차 세계가정학총회에서, 유럽세가 3배나 많은 불리한 상황에서 포르투갈을 제치고 최종 행사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번 세계가정학총회는 2000년 이후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이다. 성희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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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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