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는 2일 방사성폐기물 고화기술과 방사성폐기물 관리 프로세스 등 2건의 신기술을 개발, 국제표준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방사성폐기물 고화기술은 한전원자력연료와 협력사 ㈜케미콘이 공동 개발한 고화제 및 고화기술로 방사성폐기물 부피 증가를 20% 정도 최소화할 수 있어 향후 상용화될 경우 방사성폐기물 처분비용 절감도 기대된다. 현재 국내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해외특허 출원을 준비 중에 있다.

방사성폐기물 관리 프로세스는 폐기물의 발생부터 처분까지의 과정을 총괄하는 표준화 확정 시 방사성폐기물 관리 프로세스 구축 및 폐기물 인증 프로그램(WCP)구축에 국제적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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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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