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디자인·IT 융합 대학 강점분야 지정 융합형 창의인재 육성 경쟁력 키운다

조용희 ICT기반 유니버설디자인(UD) 융합·창의인재양성 사업단 단장 · 정보통신 융합공학부 교수
조용희 ICT기반 유니버설디자인(UD) 융합·창의인재양성 사업단 단장 · 정보통신 융합공학부 교수
정부는‘ICT(정보통신기술)중심의 융합`을 중심으로 신산업 육성과 고급 일자리 창출을 통해 창조경제를 실현한다는 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고 있다.

세계 각국은 디자인적 사고(Design Thinking)를 중심축으로 기존의 산업군 뿐만 아니라 ICT 산업 및 SW기술을 융합함으로써 신시장 창출 및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목원대는 MVP2020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면서 `4대 특성화 분야`로 문화예술·교육봉사·디자인IT융합·안전IT융합을 설정하고 있으며, `2014년 대학전체 특성화 계획`에서는 정보통신과 디자인을 대학의 미래 강점분야로 지정했다.

디자인적 사고를 지닌 ICT 인재 즉 Jobs형 인재 및 ICT적 사고를 지닌 디자인 인재 즉 Ive형 인재를 양성하는 융합형 창의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여 궁극적으로 지역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한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어 2014년도 교육부 `CK-1 지방대학특성화 사업`에 목원대학교 공과대학 정보통신융합공학부와 미술·디자인대학 산업디자인학과가 ICT기반 유니버설디자인(UD)융합·창의인재양성 사업단에 선정되었다.

사업단에서는 특성화된 정보통신융합공학부와 산업디자인학과의 융합을 통하여, ICT 기반 유니버설디자인 창의융합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디자인(UD)융합을 통한 뉴패러다임 교육체계 FORCE를 구축과 유니버설디자인(UD)특성화를 통하여 지역발전에 필요한 창의적 인재와 인프라를 향후 5년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하여 기업친화형 산업협력 생태계를 조성, 지역 창조경제를 견인하고 융·복합 신산업 창출과 취업역량 개선으로 대학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사업단은 교육비전 및 목표에 부합하는 창의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디자인과 ICT 분야를 창의·융합적으로 학습시켜 디자인과 ICT 전공자들이 어울려 `디자인적 사고`가 접목된 유니버설디자인 제품의 개발 능력을 길러주는 학제간 전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니버설디자인 철학과 방법론을 학습하고 현실 문제에 적용하게 도와주는 ICT+UD 융합전공은 창의UD 기초과정, 융합ICT 기초과정, ICT+UD 전문과정, 융합캡스톤디자인의 다채로운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었고, ICT+UD 융합전공과정을 모두 이수한 졸업생에게는 ICT+UD 융합전공 관련 디자인정보기술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ICT+UD 융합전공을 통한 종합적인 교육훈련과 유니버설디자인적 관점에 기반한 창의융합 과정을 이수한 졸업생들은 디자인-기술의 융합 및 협업의 풍부한 경험을 통해 산업체에서 발생하는 실질적인 난점들을 극복하고 혁신을 주도하는 능력 있는 인재로 양성되고 있다.

새로운 창조경제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형 실현 모델과 차별화된 인재 및 인프라를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ICT기반 유니버설디자인(UD) 융합·창의인재양성 사업단 소속 교수들은 교육부가 육성 지원하는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1) 취지에 맞는 특성화 교육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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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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