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송중기` 키워드로 언론에 노출된 분석 자료를 보면 지난해 5월 제대일 맞춰 노출이 많았고, 이후 급격한 하강곡선을 그리다 올해 초 ‘태양의 후예’ 방영 시작을 전후하여 소폭 상승을 하다 본 방송이 시작된 2월부터 수직상승을 하며 3월 정점을 찍었다. `태양의 후예`가 빅보스 송중기를 어떻게 빅스타로 만들어 줬는지 알 수 있는 U자형 곡선이다.

인물중심 관계도를 살펴보면 예상대로 극중 연인관계인 송혜교를 비롯하여 진구, 이광수가 눈에 띄고, 축구스타 박지성과 함께 또 다른 ‘대륙의 별’ 김수현도 송중기와 함께 언론 노출이 잦았다.

한편 한국언론진흥재단 빅데이터시스템 ‘빅카인즈’는 중앙지, 지방지 신문사의 뉴스데이터 3000만여건을 통해 키워드 언급추이, 매체별 언급 빈도 등을 입체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뉴미디어팀 반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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