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연정훈, 민아, 꽃보다 청춘, 정원관, 싸이' 톡톡 위클리 연예

한가인-연정훈 부모 된다…"임신 5개월"

AOA 민아,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합류

tvN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 조정석-정우-정상훈 출연

`소방차` 정원관 50세 `늦깎이 아빠` 기쁨

싸이, 7집 앨범 타이틀 `칠집싸이다` 공개 눈길

11월 넷째주에 있었던 연예계 알짜 소식들을 모아본 톡톡 위클리 연예 시간이다.

◇ 배우 한가인-연정훈 부부가 부모가 된다는 소식이 화제에 올랐다.

지난 23일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가인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BH엔터테인먼트는 한가인-연정훈 부부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한가인은 임신 5개월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한가인은 당분간 휴식기를 가지며, 태교에 전념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가인-연정훈 커플은 지난 2003년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서 인연을 맺은 후 지난 2005년 웨딩마치를 올렸다.

◇ 그룹 AOA 멤버인 민아가 KBS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4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민아가 `부탁해요, 엄마`에 사기꾼 소녀 고앵두 역으로 12월 5일 방송분부터 합류한다고 전했다.

극중 민아가 맡은 고앵두는 청순한 외모로 보호본능을 일으키지만, 알고 보면 사기꾼 기질이 있는 미스터리 소녀 역할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앵두는 순박한 이형순(최태준 분)에게 접근해 장채리(조보아 분)와 삼각관계를 형성 할 예정이다.

한편 민아는 지난해 KBS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김희선의 아역을 연기하는 등 활약했다.

◇ 배우 조정석과 정우, 방송인 정상훈이 tvN `꽃보다 청춘`에 출연하며 아이슬란드로 떠났다.

지난 25일 tvN측은 조정석-정우-정상훈이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 촬영을 위해 24일 저녁 첫 미팅을 갖고 25일 아이슬란드로 떠났다고 전했다.

tvN측은 이어 이들은 아이슬란드를 여행하며 청춘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뜨거운 우정을 나누게 된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 팀의 출국 사진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편안한 차림으로 공항에 도착했고, 다소 얼떨떨한 표정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는 `삼시세끼-어촌편2` 후속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 그룹 소방차 멤버 정원관이 50세에 아빠가 됐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지난 24일 정원관은 지난 2013년 결혼한 17세 연하의 아내가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고 전한 것 알려졌다.

정원관은 지난 2013년 10월 박사학위 과정 중이던 17세 연하 여성과 결혼한 후 2년여만에 득녀하는 기쁨을 안았다.

정원관은 지난 2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탯줄을 자르면서 눈물을 너무 많이 흘렸다.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꿈같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 가수 싸이가 정규 7집 앨범 타이틀을 `칠집싸이다`로 전해 화제에 올랐다.

싸이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공식블로그를 통해 `칠집싸이다`라는 글자가 쓰인 포스터를 올렸다.

이에 앞서 싸이는 지난 24일 인터넷 방송인 네이버 V앱에서 `싸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싸이는 `칠집싸이다` 수록곡인 `I Remember You` 일부를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싸이는 6집 수록곡인 `어땠을까`의 뒤를 이을 감성 트랙이라고 밝히고 1980년대 신스팝 느낌으로 편곡해 아련함을 담았다고 전했다.

또한 싸이는 `칠집싸이다`의 더블 타이틀곡을 소개하며 국내 팬을 위한 `나팔바지`와 글로벌 팬들을 위한 `대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싸이는 이번 앨범에 수록된 故 신해철 헌정 곡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싸이는 지난 25일 7집 수록곡 `드림`을 소개하며 "`드림`은 신해철 형을 생각하며 만든 곡이며 내가 썼지만 대필이다. 형이 저에게 평소에 술자리에서 많이 한 얘기들을 정리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곡은 JYJ의 멤버 김준수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싸이는 "김준수에게 부탁을 했다. 김준수는 자신이 다른 가수의 앨범에 피처링을 하는 것이 처음이라고 하더라. 녹음까지 30분도 안 걸렸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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