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배 화접 시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돕는 봉사가 활발하다. 22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천안지역 교인 150여 명이 성환읍 배 과수원 농가 12곳을 방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화접 작업에 참여했다.<사진>

같은 날 아산시의회 사무국 직원들과 유기준 아산시의회 의장, 황재만, 유명근, 김희영 시의원 등 20여 명은 송악면 배 농가에서 화접봉사를 실시했다. 의원들과 의회 사무국 직원들은 중식과 간식은 물론 장갑까지 직접 준비해 농가 부담을 덜었다. 천안시농업대학 졸업생 50명도 22일 성환읍 율금리 배 과수원에서 화접봉사로 구슬땀을 흘렸다. 21일은 복기왕 아산시장이 둔포면 염작리 과수 농가에서 공직자들과 함께 화접봉사에 동참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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