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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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기성용 "우리 예비 부모 됐어요"

서희, 일본대사관 앞에서 `독도는 우리 땅`

`펑크록 수호대` 크라잉넛·노브레인·럭스

배우 한혜진과 한국축구대표팀이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 소속인 기성용이 예비 부모가 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혜진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는 지난 22일 "한혜진이 임신했다"며 "현재 임신 초기 단계"라고 언론에 밝혔다. 앞서 기성용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새벽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은 뒤 엄지손가락을 입에 무는 이른바 `젖병 세리머니`를 펼쳤다. 기성용의 `젖병 세리머니` 이후 누리꾼들이 한혜진이 임신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는 등 한 차례 화제가 된 바 있다.

일본 `다케시마(竹島)의 날`에 `독도 가수` 서희가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독도 노래를 통해 항의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1시 독도NGO포럼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독도 주권 행사`에서 서희는 자작곡인 `신 독도는 우리 땅`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노래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후 "수많은 역사적 증거가 있음에도 일본이 다케시마의 날 행사까지 열며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에 항의하기 위해 기타를 들고 나왔다"면서 "일본인도 듣고 정신 차리라고 일본어로도 노래를 불렀다"고 밝혔다. 또 "올해는 독도에서 직접 콘서트를 열 계획입니다. 초중고 방문도 20회 이상 일정이 잡혀 있고 미국 실리콘밸리 등 해외 공연도 계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독도를 알리기 위해서라면 어디든 달려갈 겁니다." 라며 의지를 밝혔다.

크라잉넛, 노브레인, 럭스 등 국내 1세대 펑크록 밴드들이 합동 공연을 개최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연을 기획한 브이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6일 언론에 밝힌 바에 따르면 이들은 3월 29일 오후 6시 마포구 서교동 레진코믹스 브이홀에서 `세이브 더 펑크록`(SAVE THE PUNK ROCK)이란 타이틀로 공연을 시작한다. 공연기획사는 "1996년 5월 홍대 앞 거리에서 `스트리트 펑크 쇼`란 거리 공연이 열렸는데 크라잉넛, 노브레인 등 당시 막 결성된 펑크록 밴드들이 어우러져 공연을 펼쳤고 인디 문화의 시발점이 됐다."며 이번 공연은 인디 20주년과 레진코믹스 브이홀 7주년을 맞아 기획했다고 매체에 설명했다. 국내 음악 시장에 다양한 장르의 존재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것과 펑크록의 발전과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것이 공연기획사의 설명이다. 세 밴드는 각각 50분씩 단독 무대를 꾸며 총 150분간 공연을 펼치고 밴드 리플렉스가 오프닝 게스트로 나선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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