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시가 결혼 이민 여성 일자리 만들기에 나선다.

22일 시에 따르면 오는 5월부터 옛 다문화가족지원센터 1층에 결혼 이민 여성 공동작업장을 설치·운영키로 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재봉 기술 교육을 받은 결혼 이민 여성들은 이곳에서 봉제사업을 하게 된다.

시가 지역 내 의류업체 등과 협약을 맺고 일감을 가져오면 결혼 이민 여성들이 납품하고, 보수를 받는 식으로 운영된다. 사회적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될 공동작업장은 3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8-9월 정식 단체 등록을 마칠 계획이다. 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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