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는 22일 왕디엔홍(王典洪·왼쪽) 중국무한공정기술대학 총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실무회의를 열었다.

우송정보대는 귀금속디자인과, 컴퓨터정보과, 전자정보과, 영상콘텐츠과 등에서 '2+1 연계협약 유학반'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귀금속디자인과는 올해 가을학기부터 중국무한공정기술대학과 함께 80여명의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2+1 연계협약 유학은 중국무한공정기술대학에서 2년 교육과정 이수와 우송정보대학의 1년 교육과정 이수를 하게 되면 중국무한공정기술대학의 전문 졸업증과 우송정보대의 전문학사 졸업증을 수여받을 수 있다.

정상직 우송정보대학 총장은 "우송정보대는 중국무한공정기술대학과의 교육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두 학교가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인재를 양성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대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